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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조의 타율 6위에서 10위로..38년만의 안타 취소

KBO는 장효조의 역대 시즌 최고 타율 6위에서 10위로 바꾸면서 장효조의 아들 장의태씨에게 이 같은 내용을 사전에 전달했다.

 

1985년에 열린 경기에서의 규칙이 잘못 적용된 기록이 발견되어 장효조의 기록은 기존 통산 타율 0.331에서 타율 0.330으로 정정됐다.

 

故장효조의 지인은 인터뷰에서 “원칙 주의자인 장효조 선배라면 기록이 잘못돼 타율이 떨어진 것에 대해서 흔쾌히 인정하고 받아들였을 것이다. 정정당당했던 장효조의 인생이 다시 한번 재조명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