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난쟁이 투우사 쇼' 공연 금지... "장애인 조롱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한 매체에 따르면 사회주의노동자당이 이끄는 스페인 정부는 '난쟁이 투우사 쇼' 공연이 장애인을 조롱했다는 이유로 티켓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행사를 금지했다.

 

'드워프 투우사 쇼'는 '뽀빠이 토레로' 극단의 드워프 멤버들이 어린 투우를 데리고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쇼다.

 

장애인 문제를 총괄하는 사회 권리부 장관인 헤수스 마르틴 블랑코는 “장애를 이유로 타인을 비웃는 문화를 거부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뽀빠이 토레로 극단의 감독인 후안 아헨호는 정부가 난쟁이 투우사 쇼를 갑자기 금지하면 일할 권리가 박탈되고 생계가 위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