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2500마리 해안가에 쌓인 시체... 사망원인 알 수 없어

세계에서 가장 큰 카스피해 연안에서 약 2천5백 마리의 바다표범 사체를 찾아냈다. 

 

전날 약 700구의 사체가 처음 발견된 이후 확인된 물개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이번 대량 사망으로 휩쓸려간 물개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러시아 당국은 "카스피해 바다표범 사체 2500구는 최근 10년간 바다표범이 죽은 것 중 가장 많은 수치다. 그러나 동물들이 그물에 걸리거나 포획되었다는 증거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정부는 대량 사망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바다표범 사체 표본을 테스트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일 러시아 천연자원부(로스프리로드나조르)에서 근무하는 스베틀라나 라디오노바는 한 TV에 출연해 “저산소증이 바다표범 사망의 유력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과학자들은 카스피해의 가스 누출이 저산소증에 기여하는지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