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너도나도 급여 올리기 시작하는 일본의 대기업들, 그 이유는?

 일본을 대표하는 대기업인 도요타자동차와 혼다가 근 20년 사이 최고의 급여 인상 폭을 예고했다. 지난 10여 년간 얼어 붙어있었던 일본 주요 은행들의 신입사원 임금도 인상을 준비 중이다.

 

23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가오는 4월 도요타 사장으로 취임하는 사토 고지 집행임원은 “노조 요구대로 임금과 상여금을 올리겠다”라고 밝혔다. 노조 측은 “자세한 인상 폭 말하지 않았으나, 과거 20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임금 인상의 주요 배경은 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에 대한 두려움이다. 작년 12월 일본 소비자물가지수는 4%로 올랐는데, 이는 40여 년 만에 발생한 고물가 현상이다.

 

관련 연구원은 국내 언론에 “도요타 등의 임금 인상은 일본 정부 독려가 영향을 주기도 했지만, 더 나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목적도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