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스페인 극심한 가뭄... 89만 명 농업인 '목이 탄다'
가뭄으로 농업 부문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스페인이 유럽연합에 긴급자금을 호소했다고 A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루이스 플라나스 스페인 농업부 장관은 유럽연합에 긴급 서한으로 스페인 89만 명의 농업 및 목축 근로자에 대해 유럽연합의 재정 지원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스페인 정부는 가뭄에 시달리는 농민들을 위해 18억 유로의 세금 감면을 발표했다.
특히 스페인 남부의 농업 중심지인 안달루시아는 섭씨 40도에 육박해 일부 지역 농민을 위한 농업용수 할당량이 90% 감소했다. 2022년 폭염과 가뭄으로 세계 최대의 올리브 오일 생산국인 스페인의 올리브 오일 가격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은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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