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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15개월 연속 부진…전자·통신장비 9개월 부진

23일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이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BSI는 90.9로 기준치인 100보다 낮았다.

 

BSI가 기준선인 100 이상이면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 이하면 부정적인 것을 의미하는데 작년 4월(99.1)부터 15개월째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경우 90.9로 13개월 연속 기준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제조업에서는 자동차·기타운송장비, 의약품, 비금속을 제외하면 나머지 업종은 모두 경기 부진이 예상됐다.

 

전자·통신장비 업종의 BSI도 100 아래로 떨어져 9개월 연속 부진한 전망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