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무더기 하한가` 거래 정지..SG 사태 재연?

동일산업 등 5개 종목의 소액주주 운동을 벌인 온라인 카페 운영자 등 관련자들에 대해 검찰이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

 

주가 폭락 전부터 검찰과 금융당국이 불공정거래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조만간 계좌추적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4일 증시에서 방림·동일산업·만호제강·대한방직 등이 가격제한폭(30%)까지 떨어졌고 코스닥 동일금속(-30.00%)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정오까지 5개 종목의 매매를 중단했고 금융당국과 증권사들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