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하마스 "가자에 연료 반입되면 인질 추가 석방"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공격으로 220여 명을 납치해 인질로 잡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치단체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연료를 전달하는 대가로 인질 일부를 석방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하마스는 연료 등 인도적 구호물자가 꾸준히 공급된다면 외국인과 이중 국적자를 포함해 최대 50명의 추가 인질을 석방하는 데 동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가자지구에 대한 연료 공급 허용과 관련한 협상이 막바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급된 연료가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의 전쟁 물자로 이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이스라엘이 꺼리는 기색을 보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