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우크라이나-러시아" 3일 두번째 만남..장소는"벨라베슈 숲'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3일 2차 회담을 갖길 합의했다. 2번째 만남의 장소는 벨로루시 남서부의 벨라베슈 숲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장소는 1991 년 12 월 8 일 러시아 대통령 보리스 옐친, 우크라이나 공화국 대통령 레오니트 크라프축 및 벨로루시 공화국 최고위원회 의장 스타니슬라프 슈슈케비치의 옛 소련 지도자들의 거주지이다. 지도자들은 여기에서 소련을 해산하고 "독립 국가 공동체"를 창설하기로 합의한 곳이기도 하다.

 

2일 러시아 대표단 단장이자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는 이날 저녁 벨로루시 정상회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상회담을 위해 키이우에서 오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내일 아침까지 도착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8일 벨로루시 고멜에서 1차 회담을 가졌고 당시 두나라는 명확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5시간 동안 협상을 종료했다.

 

양국은 첫번째 회담에 대한 두 나라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입장 차이는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고문은 러시아에 적대 행위를 끝내고 돈바스와 크림 반도를 포함한 영토에서 군대를 철수할 것을 촉구했지만 러시아는 돈바스 지역에서 친러시아 반군이 세운 도네츠크 공화국과 루한스크 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고 우크라이나에 동맹에 가입하지 말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