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기대속에 출시한 '던파 모바일'... 흥행을 위해서는?

예상대로 넥슨의 '던파모바일'(던파모바일)이 출시 직후 인기를 얻으며 게임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25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던파 모바일'은 5시간 만에 두 시장 모두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28일 현재 애플 앱스토어 1위를 차지했다. 앱스토어 매출. Google Play에서는 '리니지W', '리니지M'에 이어 빠르게 순위를 오르며 3위에 안착했다.
전 세계 누적 누적 이용자 수 8억5000만 명을 기록할 만큼 강력한 오리지널 게임의 인기가 출시 이유였기에 출시 초반 이런 히트를 예고했다. 특히 넥슨이 원작 출시 초기부터 강조해 온 '손 맛'에 대해서는 유저들 사이에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따라서 장기적 성공의 관건은 넥슨의 비즈니스 모델을 향한 행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게임 이용자들이 과도한 과금요인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세심한 제지와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넥슨도 이러한 우려를 의식한 듯하며 출시 전부터 과도한 과금에는 선을 긋고 있었다. 넥슨은 '던파모바일' 출시에 앞서 "게임의 수명을 잠식하는 과도한 과금유도 방식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업계도 넥슨이 유저들에게 반감을 일으키기 힘든 이슈를 서두르지 않고 유저들에게 게임의 특성을 각인시키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손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사용자 친화적인 과금 정책 등 세 가지 요인이 작용한 결과다.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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