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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 일본 개봉 확정
영화 '오펜하이머'가 일본에서 개봉한다.일본 매체 CINRA에 의하면 '오펜하이머'의 일본 개봉일이 오는 3월 29일로 결정되었다. 상영 등급은 R15+다. 일본의 R15+ 등급은 한국의 경우 청소년 관람 불가, 미국의 경우 R등급에 해당한다.
일본 내 배급을 인디 배급사 비터즈 엔드(Bitters End)는 '오펜하이머'의 일본 개봉에 관하여 "이 영화가 다루는 소재가 우리 일본인에게 매우 중요하고 특별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다양한 논의와 검토 끝에 일본 공개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오펜하이머'는 물리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미국의 원작폭탄 개발 계획을 주도하며 원자폭탄을 개발한 이야기를 담았다. 작년 7월 21일 북미에서 개봉했으며, 한국에서는 8월 15일 개봉했다.
'오펜하이머'는 지난해 대부분의 나라에서 지난해 개봉했지만 일본은 개봉 리스트에 없었다. 2023년 할리우드 최고의 화제작이 전 세계 3위권의 영화 시장인 일본에서 개봉하지 못한 것은 영화의 소재 때문이었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오는 3월 10일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1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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