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국민을 위해 헌신한 위대한 소방관이 쓴 시집- '길 위의 소방관'

고제평(63)은 한국문인협회 충북 증평지부 사무국장을 지낸 시인이다.

 

시인은 "살다보면 매 순간 고생했던 순간들이 있었고, 영원히 떠나고 싶은 순간들이 있었으며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추억들이 있었다. 시가 그려내는 사고 장면은 예상치 못한 불행한 현실에 대한 리얼한 이야기다."라고 소개했다.

 

시인은 “이 시집이 소방관들이 겪고 있는 상황을 좀 더 은밀히 알려줌으로써 후배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은퇴 후에도 외상 후 스트레스 치료를 받고 있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는 공직을 사임한 후에도 짊어질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장애다.

 

그래서 국가 차원의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