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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美 제재에도 불구... 올해 석유 수출 작년 대비 2배 늘어

이란 정부는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석유 판매 채널을 확대하면서 이번 연도 1분기(이란 달력 기준) 정부 수입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에산 한두지 경제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에서 "원유 수출 증가로 올해 1분기(3.21~7.21) 국고 수입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0% 증가했다. 

 

Seyed Ebrahim Laishi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석유 수출이 작년에 비해 2배가 되었고 우리는 더 이상 석유 수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