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SG는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코리아 시리즈 6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3 역전승으로 이겨 7전 4승제에 4승 2패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SK 와이번스 인수로 재건된 SSG는 SK 전임자를 포함하면 한국시리즈 우승 샴페인이 터진 것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주목할 점은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SSG는 정규 시즌 개막부터 종영까지 1위를 한 번도 잃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에서 시리즈 우승가지 차지 한 것이다. 

 

이날 KS MVP를 수상한 김강민과 구단주 정용진이 승리의 깃발을 그라운드에 꽂았고, 폭죽이 터졌다.

 

정용진 구단주는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Wire-to-Wire Championship과 KS Championship까지 우승했습니다. 그 모든 영광을 팬들에게 돌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