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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매회 논란에 감독 교체 강수 둔다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 속에서 사라진 소녀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피의 응징을 그린 복수극 SBS '7인의 탈출'이 매회 자극적인 장면과 소재의 논란을 딛고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시즌제인 '7인의 탈출'은 메인 연출자 주동민 감독이 하차하고 오준혁 감독으로 시즌2를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SBS '7인의 탈출'은 '펜트하우스'를 인기 드라마에 올렸던 주동민 감독과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친모가 딸을 폭행하거나, 원조교제 및 학교 출산, 마약 등의 부적절한 소재로 논란이 제기되며 다수의 민원이 접수됐다.
한편, '7인의 탈출' 시즌1은 11월 최종회를 앞두고 있으며, 오준혁 감독의 시즌2가 현재 촬영 중으로 2024년 3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시즌2에서는 '7인의 탈출'의 논란이 지워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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