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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022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대상수상

관계자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프로야구 선수의 모범을 보여준 이대호가 만장일치로 선발됐다. 모범적인 삶을 살았던 이대호에게 야구 선배로서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대호는 올해 142경기에서 타율 0.331, OPS 0.881, 23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면서 조선의 4번타자 답게 마무리를 했다.
시상대에서 이대호는 "퇴사하는 날까지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일구회 시상식에서 선배님들이 주신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 생활을 21년 했지만, 내가 부족해서 우승을 하지못해 많이 아쉽다"며 "후배들이 꼭 이뤄줄거라 믿고 기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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