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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이태원 참사 당일 "음주 인정"

 4일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가 열렸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의원질의 과정에서 이태원 참사 당일 충북 제천의 캠핑장에서 음주를 즐긴 것을 인정했다. 

 

윤 청장은 이태원 참사 당일 음주 후 숙면에 들어 경찰청 상황담당관이 보고한 참사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사고가 발생한지 4시간이 지나서야 지휘부 회의를 주재했기 때문에 무책임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에 윤 청장은 "주말을 맞아 쉬러 내려갔고, 주말 저녁에 음주를 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윤 청장은 관외 출타 사실을 경찰 내부 시스템에 미입력한 사실도 인정하면서 "참사 당일은 휴일이었고 별도로 출타 사실을 입력할 필요는 없다"고 전래해 논란이 잠재우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