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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끼어든 덕분에 …12억 원 당첨된 대박 난 남성

복권을 사려고 줄을 선 남성이 새치기를 당한 덕분에 10억 원가량 당첨되는 일이 발생했다.

 

복권을 사는 날, 에스피노자는 일을 마치고 지친 상태에서 식료품점 복권 자판기 앞에 줄을 섰는데 한 남자가 에스피노자 앞에 새치기를 했다.

 

에스피노자는 화가 났지만 너무 피곤해서 그냥 창구에서 복권을 사기로 하고 줄 서서 끼어드는 남자 다음 차례에 50달러(약 6만 원)짜리 복권을 산 뒤 100만 달러라는 행운을 거머쥐게 됐다.

 

자신이 당첨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다시 본사로 가서 확인하고 나서야 믿을 수 있었다.

 

에스피노자는 최고 상금은 아니었지만 줄을 서며 끈질기게 인내한 덕분에 엄청난 액수 세전 후 82만 8000달러(약 10억 2260만 원)의 행운을 얻었다고 믿었다.

 

그는 "상금을 가족을 위해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