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집값 떨어지고 매매 늘어난 미국 부동산

 지난달 미국의 집값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하여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미국의 주택 매매 건수는 그에 반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2월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약 5억 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매매 건수는 전월 대비 약 14% 증가한 458만 건을 기록했다. 이같은 증가 폭은 지난 2020년 7월 이후 약 3년 만의 최대폭이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5% 증가를 예상했는데, 이 수치를 크게 웃돈 것이다.

 

다만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약 22% 정도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