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최초의 한국 여성 변호사 이야기 담은...음악극 '百人堂 태영'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이며 40년 동안 가정법 개혁에 일생을 바친 이태영 변호사가 파란만장한 삶을 담은 음악극이 내달 개막한다.음악극 '百人堂 태영'은 작품 속에는 '조급함'의 논리에서 비롯된 차별과 편견을 깨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목소리 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과 그녀에게 힘이 되어주는 주변 사람들이 등장한다.
오랜 관습으로 굳어진 불평등한 사회 제도에 부당함을 느낀 태영의 목소리를 통해 변화에 대한 의지와 행동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이태영 변호사의 회고록과 그녀가 남긴 기록물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기간과 그 속에 다양한 사건들을 두 명의 배우가 여러 가지의 목소리로 극을 끌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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