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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발 묶은' 철도노조 총파업..합의 결렬되면 추석 연휴까지

2019년 11월 총파업 이후 4년 만에 철도노조가 14일 1차 총파업을 강행했다.

 

이날 진행된 총파업 결의대회는 서울, 부산, 대전, 영주, 광주송정역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오는 18일 9시까지 파업을 이어간다.

 

하지만 사측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때 추석 연휴까지 파업을 이어가겠다고 예고해 코레일 열차 감축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이에 코레일은 대체인력 5,000여 명을 투입해 수도권 전철 운행률을 평시 대비 75% 수준으로 유지하고 출근 시간대는 90% 이상 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