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검정고무신 작가 기일 3월 11일, '만화·웹툰 저작권의 날'로 기린다

'검정고무신'은 불공정 계약으로 급료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으며 원작자 허락 없이 극장판이 개봉되는 등의 문제가 이어지다가 결국 2023년에 이우영 작가가 자택에서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사단법인 웹툰협회와 한국만화스토리협회, 한국만화웹툰학회, 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카툰협회는 이우영 작가의 기일인 3월 11일을 '만화·웹툰 저작권의 날'로 선포했다.
협회는 이우영 작가를 기리고 만화·웹툰의 저작권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민간 주도로 제정했음을 밝혔다.
덧붙여 내년부터는 해당 일자에 저작권 관련 기념식과 시상식을 개최할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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