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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설' 돌던 KCC 존슨, 올 시즌 최다 득점 올려

17일 열린 수원 KT 소닉붐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창진 감독과 갈등을 빚어왔던 KCC의 알리제 존슨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KCC는 119-101로 대승을 거두며 시즌 26승 22패를 기록, 플레이오프 진출하게 됐다.

 

그는 30분 24초를 뛰며 37득점 15리바운드를 달성하며 개인 최다 득점 신기록을 기록했다.

 

특히 3쿼터에만 18점을 몰아치면서 KCC가 대량 득점을 올렸다.

 

전창진 감독은 존슨의 기여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칭찬했고 존슨 역시 전창진 감독이 코칭 스타일이 엄하지만 먼저 다가와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