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드라마 속 그림에 비밀이 있다? '눈물의 여왕' 미술 작품 전시회 열린다

 표갤러리에서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등장한 미술품을 중심으로 한 특별 전시회인 '눈물의 여왕: 숨은 그림 찾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 문화 콘텐츠가 TV와 OTT 플랫폼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긴밀하게 다가와 친근한 존재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예술이 대중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참가작가들은 한국의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부터 현대 미술계의 주목받는 중견작가와 신진 작가까지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서보, 김창열, 이강소부터 허달재, 노정란, 김유준, 김태수, 윤성필, 백윤조, 박상희, 임지빈, 전은숙, 베리킴, 이재혁 등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등장인물을 기준으로 삼아 작품을 분류하여 전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홍만대 회장의 공간, 홍범준과 김선화의 공간, 홍해인과 백현우의 공간, 홍수철과 천다혜의 공간 등 다양한 인물들의 특성을 반영한 전시로,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드라마 속 다채로운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