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경제 어려움을 잊게 한다' 짐바브웨, K-문화 중독 현상
최근 짐바브웨에서 K-팝 인기가 끓고 있다. 최근 한국과 짐바브웨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대사관이 개최한 'Show me your K' 페스티벌에서 뉴진스의 'Super Shy'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며 현지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는 짐바브웨와 같은 남부 아프리카 국가에서도 한류가 얼마나 두터운 인지를 보여준 사례다.짐바브웨는 경제적, 지리적으로 한국으로부터 상당히 먼 나라다. 한국과 짐바브웨 사이의 접점은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한류가 짐바브웨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짐바브웨의 경제적 상황은 불안정하며, 2008년 초에는 대규모 인플레이션이 발생해 100조 달러 지폐를 발행할 정도였다. 현재 짐바브웨에서는 대부분 미국 달러가 사용되고 있으며, 실제 거래에서도 미국 달러가 선호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짐바브웨의 젊은 세대 중 25세 미만 인구의 탈짐바브웨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은 교육, 과학, 의료 분야에서 발생하며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짐바브웨의 청년 사이에서 한국의 K-드라마와 K-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한국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와 정서를 접하고 있으며, 이는 양국 간 문화 교류가 경제적 협력을 넘어서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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