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일론 머스크, 韓 사격 김예지에 찬사 보내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임실군청의 김예지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SNS에 올라온 영상에서 모자를 뒤로 쓰고 차가운 표정으로 사격한 뒤 망설임 없이 돌아서며 표정을 유지했다. 이날 김예지는 42점을 달성하여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음에도 표정 변화를 보이지 않은 것이다. 

 

해당 영상을 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찬사를 보냈다.

 

영상을 본 머스크는 "액션 영화에 사격 세계 챔피언이 나오면 어떨까? 김예지를 캐스팅해야 한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파리 올림픽의 사격 25m 경기는 8월 2일과 3일에 각각 본선과 결선을 개최한다. 자기 주 종목에 출전한 김예지는 금메달 후보로 유력하게 점쳐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