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의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부인이 주가조작과 표절에 연루되어 있다면 어떻게 국제사회를 직시하고 정상적인 영부인 외교를 할 수 있겠는가?"며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범죄 및 부패 의혹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주장했다.

 

이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김형동은 "선거 내내  민주당원의 태도가 아무리 부정적이더라도 지켜야 할 금도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론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힌 더불어민주당 윤호중의원이 당선된 배우자에게 저주와 막말을 퍼붓는다"며 "청와대를 둘러싼 특례비 논란과 함께 김정숙의 옷값과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지며 전형적인 물타기 시작한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민주당의 정책 비판을 수용하여 국민의 삶에 대안을 제시하고 함께 노력할 것이지만, 민주당이  전략적비난과 흑색선전을 계속한다면 여론을 무시한다는 비판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