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우크라이나의 민간인 대피소 공격한 잔혹한 러시아

 러시아군이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민간인 대피소로 활용되던 학교를 공격해 60여 명이 사망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루한스크 지역의 한 학교에서는 학생 90여 명이 지하 대피소에 숨어 있었다고 전했다.

 

 

 

구조대는 30명을 구조하고 시신 2구 밖에 발견을 못했지만 잔해 밑에는 60여 명이나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모두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11세와 14세의 다른 2명의 어린이도 인근 마을에서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사망했다. 

 

 

 

루한스크 지역은 러시아군이 점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핵심 산업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