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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정진석 의원 향해 "일년 내내 흔들어 놓고 싸가지 논하냐?"

그는 "흔들고 가만히 있으면 더 흔들어 반응하면 싸가지 없다하고,
자신들이 대표를 때리면 훈수고 대표가 반박하면 내부총질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 때 당대표를 퇴출시키자고 기자들에게 소리 친 분을 공천관리위원장, 공관위원 전원 구성권까지 드렸으면 모든 예우는 다한 것 아닌가"라며 정진석 의원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3일 뒤면 취임 1년이다. 모든 걸 감내하면서 보수당을 처음으로 바라보며 정책을 바꾼 젊은 세대가 눈에 밝혀서 그렇지 착각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적었다.
앞서 정진석 의원은 자신의 SNS에 "최근 이대표의 말과 행동에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 고위 정치인들의 우려를 '개소리'로 거부하는 만용은 어디에서 왔을까?"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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