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소변을 보는 야뇨증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고혈압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호구로사이병원 연구팀은 2017년 34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혈압과 야간빈뇨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야간뇨가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고혈압 위험이 40% 더 높았다. 

 

또한 야간뇨가 자주 발생할수록 고혈압의 위험도 높아졌다.

 

연구진들은 "야뇨증이 있는 사람은 의사에게 정확한 혈압과 염분 섭취량을 확인하도록 해야 합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