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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장관 "민주당 김의겸, 법적 책임 물을 것"

이날 한 장관은 “파도가 물러가면 누가 바지를 벗고 수영을 했는지 알 수 있다"며 "파도가 물러갔고 이제 책임을 져야 할 때"라며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전했다.
이어 "먼저 이재명, 박찬대, 박홍근, 김성환, 박범계, 장경태, 우상호 의원들에게 사과를 요구했다"며 "저에게 모양빠져서 사과하고 싶지 않다면 국민들에게라도 사과를 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의겸 의원은 사과하실 필요없고, 책임 져야한다"며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지만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국회의원 배지 뒤에 숨어 선량한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피해를 줄 것"이라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한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와 심야 회식을 한 이른바 '청담동 회식 의혹'을 신고자 첼리스트 A씨가 23일 서초경찰서에 출두해 "내 친구를 속이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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