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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대대적인 리콜 시작될까?.. '오토파일럿' 기능 조사 착수

현지시간 9일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자동조종장치가 장착된 차량에 대한 조사 수준이 '엔지니어링 분석' 수준으로 격상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8월 도로 위 긴급상황으로 정지한 긴급 차량과 오토파일럿이 장착된 테슬라 차량이 충돌해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오토파일럿은 차량의 조향, 가속 및 제동을 돕는 기능으로 Tesla 차량의 표준이다.

 

조사 대상은 2014년~ 2021년 사이에 생산된 테슬라 모델 3, 모델 S, 모델 X, 모델 Y를 포함해 약 83만대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관계자는 "운전자가 오토파일럿 기능이 운전자 주의를 줄이는지 여부를 추가로 평가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