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워런 버핏, 어디 투자했길래.. 올 한해 수익만 '1조 3천억'일까?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순자산이 올해(2022년)에만 10억 달러(1조 3,256억원) 이상 증가해 화제이다.

 

현지시간 28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버핏의 순자산은 이날 이후 1,100억달러(145조 8,930억 원)로 늘어 전세계 억만장자 지수에서 6위를 차지했다.

 

버핏은 최근 3분기에 석유 대기업인 Occidental Petroleum과 Chevron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 

 

Occidental은 추가로 3,580만 주를 사들였고 Chevron은 추가로 391만 주를 사들여 각각 128%, 58%의 이익을 얻었다.

 

즉, 워런 버핏은 유가 하락에도 이들 에너지주에 투자해 130억달러(약 18조4300억원)를 벌은 것이다.

 

한편, 억만장자 지수 1위는 일론머스크로 1,800억 달러(2조 3,895억 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