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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아팠지만, 감사하고 영광" 흑인 인어공주 배우의 속마음

 인어공주 실사 영화의 주인공이 자신을 둘러싼 비판적인 여론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인어공주가 원작을 괴롭게 했던 성차별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원작과 다른 흑인 배우를 캐스팅한 것에 대한 논란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더구나 왕자 역에는 원작 그대로 백인 남성을 써 논란을 가중했다.

 

이에 대해 할리 베일리는 자신의 캐스팅에 대한 전 세계의 반응을 보는 것은 충격적이었다고 자신의 속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여성으로서 우리는 놀랍고 독립적이며, 현대적이다."며 이러한 주제를 담은 영화에 자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