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일본에서 100여 년 숨어있던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 공개
 국화 넝쿨무늬 770개가 섬세하고 영롱하다.
 국화 넝쿨무늬 770개가 섬세하고 영롱하다. 7일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7월 일본 개인 소장가 창고에 100여 년 넘게 있다가 1년여간 조사와 협상 끝에 환수된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공개키로 했다.
고려 나전칠기 제작방식 '목심저피법'으로 만들어진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는 가로 33.0㎝, 세로 18.5cm, 높이 19.4cm 크기의 함으로 전복·소라 껍데기 등으로 가공한 자개 장식과 옻칠로 완성된 작품이다.
오는 7일 공개되는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의 X선 사진, 3D스캔 자료, 과학적 조사 결과도 영상으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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