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파리 시민들 90%가 찬성..'전동킥보드 대여' OUT!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반대하는 프랑스 파리의 시민들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당국은 킥보드를 퇴출하기로 결정했다.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 금지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그 결과 압도적인 표 차이로 킥보드 대여 금지가 결정됐다.
투표결과에 따르면 파리 20개구(區)에서 서비스 금지에 찬성하는 표가 적게는 85.77%에서 많게는 91.77%에 달했다. 이에 파리시장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대여업체가 관리하는 킥보드에만 한정된 사항이며 개인이 소유한 킥보드는 해당되지 않는다.
전동킥보드는 혼잡한 파리 교통 환경 속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았지만, 불법 주차나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행위로 '도시의 무법자'로 전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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