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나우

서부 1위와 꼴찌의 대결..꼴찌 휴스턴의 유망주가 승리 이끌어

서부 1위와 꼴찌의 맞대결이 5일 도요타센터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는 서부 1위 덴버와 서부 꼴찌 휴스턴이 124-103으로 승리했다.

 

빅맨 대결에서 이날 승부가 결정되었는데 20세 유망주 센쿤(휴스턴)이 MVP 요키치(덴버)를 압도했다.

 

센군이 20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50% 야투를 기록했고, 요키치는 14득점, 10리바운드에 그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센쿤은 서부의 꼴찌 팀에서 뛰고 있지만, 역대급 잠재력을 보유한 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211cm, 110kg의 월등한 신체 조건과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패스 감각이 뛰어나다.

 

현지 언론은 "센군이 미래의 올스타가 될 것이며, 2002년생 라이징 스타가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