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27년 만에 연극 무대로 컴백한다. 

 

연극 '벚꽃동산'은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무대에 오르며 LG아트센터에서 배우 전도연과 박해수가 함께 무대에 선다. 

 

작품은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원작으로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무대화한 것으로 몰락한 여성 지주의 이야기의 배경을 서울로 바꿔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7년 만에 연극무대에 돌아온 전도연은 여주인공 류바 역을 맡았으며, 박해수는 냉철한 상인 로파힌 역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