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中 광둥성 15세 소녀 짝사랑男 위해 살빼다 사망

짝사랑하던 남자를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 15세 소녀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극목식문에 따르면 정상체중이던 A양은 첫사랑이자 짝사랑하던 남학생이 자신보다 날씬한 여자친구와 사랑에 빠졌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고 음식을 멀리했다.  

 

지방 성분이 들어간 음식을 거부했고 1년 6개월간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지속했으며, 병원 입원 직전에는 약 50일간에는 물만 마셔왔다고 전했다. 

 

결국 혼독한 다이어트로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자가 호흡이 불가하며 피가 섞인 토를 뱉어낼 정도로 건강 상태가 매우 악화됐다. 그녀는 결국 병원으로 이송된 지 25일 만에 사망했다.  

 

이 소식에 중국 네티즌들은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모두가 아름답다"는 댓글을 달며 A양을 추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