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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또 한 명의 NBA리거 품나? 오콩우 필리핀 귀화 유력

19일 필리핀 현지 매체는 애틀랜타 호크스의 온예카 오콩우가 필리핀으로 귀화해 필리핀 남자농구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2020년 NBA 드래프트에서 애틀랜타의 지명을 받았던 오콩우는 뛰어난 운동능력으로 현대 농구에 적합한 빅맨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나이지리아 이민자 출신인 그의 부모는 그의 나이지리아 귀화를 원하지만, 그는 필리핀이 좀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현재 필리핀에는 미국, 필리핀 이중 국적을 보유 중인 조던 클락슨이 있으며 오콩우가 함께 뛰게 된다면 아시아 농구의 판도는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콩우가 과연 필리핀 남자농구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