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정치
尹 '은행·카카오 갑질' 작심비판.."반드시 제재"
윤 대통령이 1일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카카오 택시와 시중 은행을 향해 독점적인 지위를 부도덕하게 휘두르고 갑질을 한다고 비판하며 정부의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의 한 북카페에서 소상공인, 택시 기사, 무주택자, 청년, 주부, 장거리 통학자 등 각계각층 국민 60여 명을 만나 핵심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은행의 대출금리 독과점 행태에 대해서도 일갈하며 김주현 금융위원장에게 은행이 중간에서 부당하게 이윤을 취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카카오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며 반드시 조치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기사와 승객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수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 bravojournal.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