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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 '또 한번' 승리에 도전..7월 출격!

 UFC 파이터 박준용이 5연승 도전에서 패배한 뒤 다시 한번 출격 소식을 전했다. 

 

4일 UFC에 따르면 "박준용이 오는 7월 21일 'UFC 파이트 나이트: 베가스 94'에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준용은 지난 2023년 12월에 브라질의 안드레 무니즈와의 맞대결에서 패배했다. 경기에서 박준용은 상대에게 큰 타격을 입지 않고 유효타를 누적했으나, 심판진이 박준용의 테이크다운 허용 횟수로 판정패를 선언해 5연승 도전에 실패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 박준용은 미국인 파이터인 브래드 타바레스 상대로 15위 내 랭킹권 진입을 목표로 출전한다. 

 

타바레스는 UFC 미들급 최고의 베테랑으로 2010년 디 얼티밋 파이터를 통해 꾸준히 랭커로 맹활약했다. 현재 UFC 미들급 최다 출전 공동 1위(24전), 최다승 2위(15승), 최장 경기 시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준용은 "미들급 최고 베테랑에 대한 도전이다.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