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범죄자의 외모에 빠진 네티즌, 정작 범죄 사실은 흐려졌다

 일본 경시청이 최근 '부부 시신 훼손 사건'의 용의자로 다카라지마 마나미(31)를 체포했다. 마나미는 도치기현에서 발생한 부부 살해에 대한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이미 공범과 함께 계획해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사건으로 도쿄의 보육원에서 근무하던 사쿠마 세이라(26)가 보육원 아동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로 체포됐다. 사쿠마는 CCTV에 그 범행이 담겨 있었고, 경찰 조사에서 "짜증이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이런 잔혹한 범행에도 불구하고 일부 인터넷 사용자들이 용의자의 외모에 집중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미모에 비해 범행 사실이 충격적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과거 한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으며, 범행 용의자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범죄 사실보다 더 강조되며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