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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골방에 홀로' 폭언·학대받던 11살 입양아, 경찰 찾아

A그룹의 어머니는 A그룹을 감시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양방향 카메라를 설치했고, 원룸에서는 한겨울에도 부모님이 난방을 안 켜서 이불한장으로 겨울을 지냈다.
A군도 볶음밥을 혼자 먹거나 계모가 '쓰레기', '빨리 나가라', '집에 들어오지 말라', '벽에 머리를 부딪쳐라' 등 폭언을 일삼았고,
양아버지는 영하의 날씨에 A군을 찬물로 목욕시켰고 양어머니는 지켜보기만 했다.
A군은 경찰과 상담실에 "찬물로 샤워하고 잠이 들면 얼어 죽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0년 12월 초등학교 4학년 A군가 양부모에게 학대를 당했다고 경상남도경찰서에 신고했다.
창원지방검찰청은 A군 양부모를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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