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나이키- 러시아와 재계약X

25일(현지시간) 한 통신매체에 따르면 미국 나이키가 러시아 최대 가맹점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전쟁 초기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을 규탄하며 러시아에서 일시적으로 사업을 중단했던 서방 기업들이 전쟁이 계속되면서 '영구 철수'를 선언하고 있다.

 

이날 러시아에서 전자 제품과 스포츠웨어를 판매하는 Inventive Retail Group(IRG)의 CEO인 Tihon Smikov(티혼 스미코프)는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Nike가 더 이상 러시아에서 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사 맥도날드 측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예측 불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러시아에서 사업을 지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맥도날드의 가치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