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부적절 관계" 의혹에 NBC 대표 사임

 미국 NBC유니버설의 CEO 제프 셸이 사내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을 인정하며 사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 등에 따르면 NBC의 모회사 컴캐스트는 성명을 통해 해당 여성의 불만 제기로 회사에서는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고, 셸은 즉시 물러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컴캐스트 측은 해당 여성의 제보를 받고 변호사를 외부에서 고용해 조사를 벌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셸 CEO도 성명을 통해,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음을 인정하면서 사과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