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인도, '최하층' 부족 여성, Murmu 대통령으로 임명

인도에서 열린 15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최하층으로 분류되는 소수민족 여성이 여당의 지지를 받아 대통령에 당선됐다.

 

산탈 부족 출신인 무르무 대통령 당선자는 국회의원 선거인단과 주 의원의 절반 이상이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대통령 선거에서는 연방 및 각주 의회 의원을 포함하여 총 4,896명이 간선으로 투표하며 취임식은 이날 결과에 따라 25일 열린다.

 

Murmu는 인도국민당이 대통령 후보를 물색하던 2017년에 처음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