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엔-달러 환율, 1달러당 140엔 "엔저 지속될 것"
현지시간 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1달러당 140엔을 돌파했다.2일 오후 2시 30분부터 도쿄외환시장에서는 한국시간 기준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 오른 140.34엔이다.
달러당 140엔은 1998년 8월 이후 24년 만이고,올해 엔화 가치는 달러 대비 18% 하락해 1979년(19%) 이후 4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경기 부양책 '아베노믹스'의 핵심은 대규모 유동성 공급으로 엔저를 유발했다.
엔저가 일본 수출업체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기업 이익과 수입품 가격을 올려 낮은 가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연준(Fed/Fed)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일본의 엔저 통화 부양책을 유지할 수 있어 엔화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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