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Donald, 성폭행 혐의 명예훼손 재판 3년 만에 진술

한 외신에 따르면 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유명 columnist E. 진 캐롤(78세)이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개시 3년 만에 진술했다고 전했다.

 

캐롤의 변호사인 카플란 헤커&핑크(Kaplan Hecker & Pink)는 성명을 내고 "오늘 우리 고객 캐롤을 대신해 도널드 트럼프의 진술서를 받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트럼프의 변호인인 알리나 하바(Alina Habar)는 진술 사실을 확인하고 "우리 의뢰인이 오늘 재판 기록을 바로잡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 이 재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한 정치적 음모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캐럴은 11월 24일 Donald Trump 전 대통령에 대한 정서적 학대 및 폭력 혐의도 추가로 제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