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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김기현에 "尹 정부 성공에 앞장서달라"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을 맞아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에 나선 김기현 의원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이 전 대통령은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먼저 당이 하나 돼야 함을 강조하며 김 의원을 "당이 어려울 때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1년간 당을 이끌며 정권교체에 큰 공을 세웠다"며 "당 대표의 능력과 자질이 이미 검증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전 대통령은 통합과 단결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지난 반세기 간의 다수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을 이루어냈다"며 "자유민주주의 및 시장경제에 대한 신념으로 똘똘 뭉친 국민의 저력으로 일구어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전 대통령은 "김 의원의 건승을 기원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앞장서 달다"고 당부했다.